앤디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재선 승리 선언

<사진>앤디김 후보가 뉴저지 3지구 지역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저지 제3선거구 앤디김(Andy Kim) 연방하원의원 후보가 경쟁자인 사업가 출신 데이비드 리처(David Ritcher) 공화당 후보를 이기고 오늘 새벽 승리를 선언했다.

AP통신은 오늘 새벽 12시 15분에 앤디김 후보의 승리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다. 지난 총선에서 앤디김 민주당 후보는 탐 맥아더(Tom MacArthur)공화당 후보와 미 연방하원 뉴저지주 3지구선거구에서 승리해 한인 최초로 미연방하원에 입성했다. 

김후보는 선거가 끝나고 오늘 새벽 민주당 표밭인 벌링턴 카운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 둘러싸인체 우편투표 개표를 지켜보던 중 승리를 선언했다. 연이어 재선에 성공한 앤디김 후보는 지역 선거구민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소수계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