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왜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틱톡인수전에 뛰어드나

<사진>몽고메리카운티 소재의 한 월마트 매장 계산대앞에서 쇼핑객들이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해 틱톡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뉴스가 월가에서 나오자 월마트의 온라인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월마트주식은 오후 한때 5%이상 폭등했다.

투자자들은 오프라인 소매업과 온라인 쇼핑몰을 병행하고 있는 월마트가 앞으로 5년동안 년평균 5.6%의 높은 수익률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투자자들은 월마트를 장기투자 불루칩으로 보고 꾸준히 투자를 늘려왔다.

틱톡은 이커머스와 광고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와 유저들에게도 좋은 이점을 가져다주고 있다.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파트너쉽으로 미국 틱톡과 잠재적인 유대관계를 갖게되면 이같은 중요한 기능들을 더하게 되어 소비자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의 여러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되면 부가적인 시장과 광고비지니스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월마트의 한 대변인인 야후 파이낸스에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