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주 소상공인 2억2천5백만 달러 무상지원한다
탐 울프(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가 2억2천5백만 달러의 무상지원프로그램으로 COVID-19 사태와 이로인한 사업장 휴업명령으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8일 발표했다.
울프 주지사는 "이 새지원프로그램이 임시휴업(Shutdown)과 경제활동 재가동(reopening)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사용한 사업체 운전자금을 보상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 그랜트 기금은 연방정부 케어스법안(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 Act)에 따라 펜실베니아주에 할당 된 경기부양기금(총40억 달러) 가운데 펜주의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6억 달러 주정부 예산의 일부분이다.
펜주 지역사회경제개발국(Department of Community and Economic Development,DCED)은 이 기금을 지역개발융자기관(Community Development Financial Institutions ,CDFIs) 등에 나눠주고 이들 융자기관들이 그랜트 형태로 자격있는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무상대출해준다.
그랜트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을 3가지로 분류해 각각 지원한다.
1.메인스트리트 재생프로그램 (Main Street Business Revitalization Program):1억 달러
2.시대적 취약비지니스 재생프로그램(Historically Disadvantaged Business Revitalization Program) :1억 달러
3. 융자지불유예와 손실보존 프로그램(Loan Payment Deferment and Loss Reserve Program) :2천 5백만 달러
해당 프로그램의 자격있는 소상공인들은 그랜트를 받아서 사업장을 휴업하고 재가동하기 직전까지들어간 사업체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체 안정화와 재가동을 대비한 교육훈련 등 기술적인 경비도 포함된다.
그랜트를 소상공인에게 최종적으로 무상융자해주는 지역개발융자기관과 구체적인 신청자격과 방법에 대한 정보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그랜트 상한 금액은 각 소상공인당 5만 달러다. 종업원 25명이하 연매상 1백만 달러 미만의 소상공인에 한해서 그랜트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