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이미 다 아는 역사를 영화로 만들 때...

역사적 내용을 영화로 만들면 당연히 결말을 다 아니까 스토리 짜기가 더 힘들 것 같은데

남한산성은 굉장히 잘 풀어낸 케이스인 것 같아요.

특히나 내용도 암울하고 그래서 2시간 좀 넘는 영화라 걱정했는데

너무 처지지 않게 잘 만들었네요.

페이퍼뷰로 4.99내고 봤는데 안 아까웠어요.

특히 한국영화는 합법적으로 봐야 영화계도 더 잘되고 그럴 것 같아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