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문정권의 상징어‘Naeronambul’ 뉴욕타임즈에... ‘Naeronambul’ translates to “if I do it, it‘s a romance. if you do it, it’s adultery.”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한국 유권자들이 문 정권 측근에게 느끼는 반감을 ‘내로남불(Naeronambul ) 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매체는 이 단어를 “내가하면 로맨스이고,다른사람이 하면 불륜 (if I do it, it’s a romance.if others do it,they call it an extramarital affair)“ 이라고 해석했다. . ■내로남불 아집 무능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를 앞세워 자기 배를 불렸지만 배지를 달았다. 남에겐 엄격한 공정 잣대를 대더니 자기편의 부정엔 눈감았다. ‘내로남불’은 문 정권의 상징어가 됐다.”
▶ [사설].조선/ 2021.04.08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압승했다. 문재인 정부 4년 실정(失政)에 대한 분노가 마침내 투표로 분출됐다. 이 정권의 내로남불과 불공정, 파렴치, 무능, 오만에 대해 참고 참던 국민들이 결국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전국 선거 4연승과 180석 가까운 의석을 앞세워 폭주를 거듭해 왔다. 마차가 말을 끈다는 소득 주도 성장을 밀어붙여 수백만 명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제조업과 3040 일자리는 격감하고, 60대 이상 세금 알바 자리만 늘었다. 반기업·반시장·친노조 정책으로 경제성장률은 코로나 사태 전에 이미 2%대로 떨어졌다. 소득 하위 40%의 근로 소득은 크게 줄고 정부 지원금만 늘어 ‘세금 의존층’으로 전락했다. 빈부 격차도 더 커졌다. 그런데도 ‘정책 수정은 없다’며 오기를 부렸다. ‘세금 주도 성장’에 국가 채무는 4년 만에 187조원 급증한 867조원이 됐다. 그래도 아집을 부리며 돈을 더 뿌리겠다고 한다. 탈원전도 에너지 정책 문외한인 대통령이 혼자 결정했다. 7000억원을 들여 새로 만든 원전의 경제성 평가를 조작해 폐쇄해 버렸다.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한국형 원전은 몰락 위기를 맞았다. 산자부 공무원들은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휴일 한밤에 사무실에 들어가 공문서와 파일을 무더기 삭제했다. 세계 어느 나라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집값을 잡겠다며 24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 급등으로 서민은 집을 살 수 없고, 집 가진 사람은 세금 폭탄을 맞았다. 임대차 3법을 강행하는 바람에 전세를 구할 수도, 내 집에 들어갈 수도 없는 세상이 됐다. 입만 열면 K방역을 자랑했지만 확진자는 줄어들 기미가 없다. 백신 도입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백신 접종 꼴찌 국가로 전락했다. 그래 놓고 이를 눈가림하는 쇼에만 열중한다. 문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보다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이벤트에 매달렸다. 북핵 폐기가 아니라 눈앞의 이벤트 효과에만 정신을 팔았다. 그 결과는 미·북 회담 결렬과 북의 미사일 도발, 남북 연락사무소 폭파였다. 김여정이 대북 전단 금지법을 만들라고 하니 곧바로 법을 만들었다. 북이 외교·국방·통일장관을 비난하자 줄줄이 교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