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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필라한인회 필라시와 아시안커뮤니티 타운홀 미팅, 한글번역서비스 확대요청

팬실운영자 0 3241

<화면>샤론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이 필라시 타운홀미팅에서 한인사회의 현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샤론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은 6일 오후 6시 필라델피아 시장과 아시안 자문위원단이 함께하는 타운홀 행사에 한인대표로 참가, 한인커뮤니티의 현안을 필라시정에 반영하도록 의견을 전했다.

 

 

황회장은 필라델피아지역에 사는 한인들이 7만여명에 이른다고 소개하고 펜데믹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해 3월 7일 필라델피아한인비상대책위를 발족하고 코로나바이러스나 백신과 관련 언론매체보도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번역해 한인사회에 서비스해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경에 있었던 한인업소 파괴행위로 한인 자영업 맘앤팝 가게 75업체가 피해를 입어 수백만달러의 손해를 입었고 이때도 한인회에서는 필라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파괴행위 피해보상 신청을 돕기 위해 가게렌트서류나 법률서류 번역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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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민자 장애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애나 펑(Anna Perng)(화면 위 오른쪽)씨는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장애인들이 백신을 맞기 어렵다면서 이들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황회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언어장벽이 있는 한인들이 필라시의 문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글번역서비스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황회장은 필라델피아의 많은 한인비지니스 오너들이 1세대 이민자들이라고 강조하고 이들이 쉽게 언어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필라델피아시의 공문서나 시정에 한국어 번역서비스를 확대해줄 것을 제안했다. 다른 아시안커뮤니티도 언어장벽 문제를 호소하며 필라시가 각종 공문서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의 언어적 접근성을 제고하는 정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차드 루이(Richard Lui) MSNBC방송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타운홀 미팅은 필라델피아지역의 아시아태평양커뮤니티의 현재 상황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방법을 논의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반아시안증오범죄 대책, 코비드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문제, 백신접종의 공평성 등의 주제를 놓고 시정부관계자와 아시안커뮤니티 관계자 등이 나와 다양한 입장과 제안을 쏟아내며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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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타운홀 미팅에는 짐 케니 필라시장과 데니엘 아웃로 필라경찰시장 등 필라시 정부기관과 아시안 커뮤니티 관련 인사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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