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펜실베니아주 역전

<사진>펜실베니아주 개표가 진행중인 필라델피아시 펜실베니아컨벤션센터앞에서 지난 5일 오후 바이든 후보지지자 등이 '모든 투표를 개표하라'를 현수막 등을 들고 집회를 열고 있다. 아래 CNN TV 화면은 조 바이든 후보의 6일 밤 대국민연설.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6일 오전 8시 50분께(동부시간) 트럼프 대통령 후보를 초박빙 접전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개표후 줄곧 앞서가던 트럼프 후보는 우편투표를 개표하면서 바이든 후보에 점점 밀리기시작했다.

6일밤 98%가 개표해 바이든 후보가 3,337,069표(49.6%)를 얻어 3,308,192(49.2%)를 얻은 트럼프 후보를 28,000 표이상 이기고 있어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현재 선거인단 264명, 트럼프 후보는 214명을 확보한 상태로 펜실베니아주에서 이기면 20명의 선거인단을 추가해 284명의 선거인단을 갖게되어 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