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 코로나19 검사장 개장
사우스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장이 20일 오후부터 개장했다.필라시 보건국 토마스 팔리 커미셔너는 필라지역에 세워진 20여개 검사장 가운데 정부지원으로 세워진 필라시 첫 검사장이고 2,500개의 검사키트와 넓은 주차장을 가진 필라시 최대의 검사장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먼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50대 이상의 성인과 의료종사들 이다. 검사를 받으려면 사전예약은 필요가 없고 검사장에서 운전면허증과 의료보험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의료보험카드가 없는 사람도 물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무료다. 오픈시간은 오후 2시에서 6시까지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보건국은 연방정부로부터 검사장비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의료종사자들이 자신과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 안면 보호대, 의료가운 등 보호장비의 부족을 크게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 보호장비가 비축되어 있는 기업이나 사업체 등은 필라시 보건국에 연락해줄 것도 당부했다.
오늘 필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사장소가 늘어남에따라서 85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5명, 20-39세 43명, 45-59세 20명, 60세이상 1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의료종사자가 16명이나 된다.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우선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짐 케니 필라시장은 시차원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전국 300여명의 시장들이 2천5백억달러($250 billion)의 긴급보조금을 의회에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필라보건국이 정한 코로나19 검사 자격조건>
-People who are over 50 years of age AND are displaying symptoms consistent with COVID-19 coronavirus.
-Healthcare workers who are displaying symptoms consistent with COVID-19 coronavirus, including:
*Hospital and doctors office staff with direct patient contact
*Nursing home staff with direct patient contact
*People who perform Emergency Medical Services duties
*Home healthcare staff with direct patient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