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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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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국일보에서도 산티아고 순례 참가자 모집도 하고 개인적으로 순례를 떠나는 사람 유투버들이 순례하면서 비디오올리고 하는데 , 한국일보 산티아고 순례 참가는 은퇴한 노인들 그중에서도 돈 좀있는 사람들이나 참가할 수 있게 15 박16 일에 6 천불이 넘으니까 말이다, 알베르게라고 공.사립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는게 아니고 호텔급에 식사도 훌륭하고 걷기불편한 사람들 위해 버스편도 제공하고 귀족순례단인것 같아 순례의 의미보단 관광쪽에 더 무게를 둔게 아닌가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가는 순례는 알베르게에서 묵게되는데 공립은 15 달러 사립은 20 달러 정도의 도미토리식( 벙커베드 여러개) 숙소에서 자고 딸린 식당에서 밥을 사먹거나 근처 식당에서 사먹고 또는 주방에서 직접 해먹는데, 

유투버들이 찍어올리는 순례길을 보니 이건 뭐 순례를 하는건지 자고 먹고를 반복하는건지 순례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보여주기식 유투버가 대부분이라 순례길의 순백성이 훼손되는것같아 참 많이 아쉽다.

프랑스 루트를 통한 산티아고 순례는 500 마일 정도의 길인데데하루에 보통 15 마일을 걷는다고 해도 30 여일이 꼬박 걸리는 장거리 순례길이다. 순례길에 개인적으로 참가하는데도 본인만의 의도와 목적 추구하는 점이 있을것이다.

걸음으로써 개인의 발자취를 스스로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또는 묵상의 걸음걸이속에 자아를 발견하고픈 내면의 욕구를 견디지못해 백팩을 하고서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순례자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이 길을 걸으면서 찍어올리는 유투버들은 무슨 심정으로 이길의 순례에 나섰을까, 이들이 찍어올리는 몇편을 봤는데데하나같이 일어나서 아침먹고 걷고 쉬고 점심먹고 알베르게 도착해서 쉬고 저녁먹고 자고 또 일어나서 먹고 걷고 쉬고 또 숙소 도착하고 저녁먹고 그렇게 30 여일을 보낸것을 올린것을 보고 도대체 뭐때문에 저런 비생산적 비정신건강적 루틴한 궤적을 올리는지 한심하기 그지 없었다.

자기 성찰에 대한 고민 같은 것은 전혀 보이지 않고 기껏 식당가서 먹는거 , 또는 같은 순례자들끼리 식당에서 맥주한잔 하면서 스몰토크하는걸 무슨 대단한 친선모임이라도 되는양 올리는걸 보고 또는 시골길의 풍경들 찍어 올리고 산티아고 순례길이 주는 역사성 겸허함 성찰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풍물을 찍어올리면서 구독자수 확보한것에 대한 유투브로 부터 수익금 받아 또 그것으로 밥사먹고 자고 천편일률적인 젊은이들이 저런 무의미한 생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울까 하는 노파심마저 들었다.

왜 한국의 젊은이 들은 유독 해외를 저런 식으로 유투브 한답시고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찍어서 올리고 그것으로 유투브로 부터 수입을 챙겨서 그것으로 또 다른곳을 돌아다니는 

유투브를 자신들의 생활방편으로 삶고 있는 일종의 해외무위도식하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다는데에 걱정스러움이 있다.

어쩌면 유투브라는 회사가 수많은 한국 젊은이들을 일을 하고픈 결심과 기회를 박탈해버리고 정처없이 해외로 떠돌게만드는 주범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자신들의 온전한 돈으로는 결코코할 수 없는 해외 떠도는 것이 유투브 수입이 있으니까 그걸 밑천 삼아 계속 하고 있는데 그것을 언제까지 할 수도 없을거고 어차피 무슨 목적이 있어서 해외를 떠도는게 아니라 유트브 수입이 있으니까 유지되는데 결국 그것도 몇년 하다보면 지치고 그러다보면 청춘은 가고 담에 한국들어와서 뭣을 할것인가한개인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고있는 원흉이 유투브이지 아닐까도 싶다.

산티아고 순례길이든 세계 어디를 가든 개인이 추구하는 목표를 가지고 임하면 절대 유투브식의 먹고 자고 하는 천편 일률적인 포맷으로 전전하지는 않을거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든 세계 어디 에서든 유투브한다고고카메라 손으로 뻗어가면서 찍어가면서 걸어가고 있는 유투버들들한국 젊은이들이 대부분이다 . 이건 정말로 부끄러워해야할 일이다. 취업전선에서 도태되었거나 일할 생각이 없는 편히 놓고 먹고 싶은 어글리 영코리안들이 너무 많이 해외에서 허우적대고 있는것 같아 보기에 아주 않좋다.

순수 여행객들이나 순례자들에게 분명 민폐를 끼치고 있는 유투버한다고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몇백명의 한국 젊은 유투버들 이제 그만 집으로들 돌아가서 당신들의 참다운 미래를 위해 심사숙소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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